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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봄바르디어 블러드] 뉴욕에서 최초 상영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한 봄바르디어의 여행기, 4월 14일 뉴욕에서 공개
황정식 기자  |  nbkiller@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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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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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과 7대륙 최고봉에 오른 최초의 혈우병 환자, ‘크리스 봄바르디어(Chris Bombardier)’의 놀라운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Bombardier Blood>가 이번 ‘세계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이하여 4월 14일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에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미국 옥타파마(Octapharma USA)’사가 후원하고 ‘혈우병 뉴욕시 지부(New York City Hemophilia Chapter, NYCHC)’와 국제 비영리단체인 ‘Save One Life’의 주최로 뉴욕 타임스퀘어의 AMC 엠파이어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 이번 '세계혈우인의 날'을 맞이하여 최초 공개되는 <봄바르디어 블러드>는 혈우병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영회에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봄바르디어와 영화를 제작한 영화 감독 ‘제임스 린치(James Lynch)’, 그리고 프로듀서 ‘알렉스 보스테인(Alex Borstein)’이 참석하며 상영이 끝난 후 이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미 옥타파마사의 대표인 ‘플레밍 닐슨(Flemming Nielsen)’은 “혈우병 환자가 옥타파마사가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렇게 우리는 크리스의 위대한 여행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울러 닐슨 대표는 “[봄바르디어 블러드]를 통해 출혈질환 단체에 속한 우리 모두가 놓칠 수 없는 우리 자신들만의 에베레스트를 찾아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 봄바르디어는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했을 뿐만 아니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산악인이다.

세계 최대의 인간 단백질 제약사 중 하나인 옥타파마사는 봄바르디어의 2017년 에베레스트산 등반과 남극대륙의 빈슨산 등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후원하였다. 이 중에서도 남극대륙의 빈슨산 등반은 각 대륙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정복하는 봄바르디어의 도전으로 영상을 마무리 하게 된다. 지금까지 7대륙 최고봉 등반은 약 400여 명의 등반가가 그 업적을 이루어 냈으며 혈우병 환자로서는 이번 크리스 봄바르디어의 등반이 처음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에도 언급되듯이 콜로라도 태생의 봄바르디어는 그의 삼촌이 그에게 새로운 취미 생활로 야외 활동을 제안하면서 산악 등반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등반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케냐를 방문하게 되었고 2011년부터 대륙 최고봉을 정복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혈우병 진단 센터를 열었고 킬로만자로 산을 오르기 위하여 준비를 하였다. 그는 킬로만자로 산을 정복하기 위하여 적절한 치료와 약을 지원 받을 수 있었지만 지역 혈우병 환자들은 그러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하고 있는 '크리스 봄바르디어', 그의 등반은 혈우병 환자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봄바르디어는 “타임스퀘어에서 NYCHC와 함께 영화를 보는 경험은 매우 특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의 이벤트는 아낌없이 후원해준 옥타파마와의 파트너쉽을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출혈 질환의 치료 불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의 사각지대에 영향력 있고 지속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Save One Life의 사명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어나면서부터 혈우병 B형 진단을 받은 봄바르디어는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높은 산을 오르고 있다. 특히 치료 환경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혈우병 환자들에게 신체적인 불편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역시 등반할 때에 출혈을 동반하는 부상을 당하면 혈액 응고를 돕기 위해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하는 혈우병 환자이다.

▲ [봄바르디어 블러드] 포스터, 곧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NYCHC의 전무이사인 ‘제레미 그리핀(Jeremy Griffin)’은 “모든 사람들이 크리스의 등반에 의해 제시된 영감과 가능성을 느끼기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또 “나에게 이 영화는 장벽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현실화 되었고, 출혈 질환에 대한 치료법이 마침내 불가능했던 것을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놀라운 여행을 경험하는 것은 세상에 불가능이 없음을 전달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ave One Life 단체는 평생 혈액 응고제를 투여 받아야 하는 전세계 13개 개발도상국의 형편이 어려운 혈우병 환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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