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겐 사랑이 없어. 사랑의 증거만 남아 있을 뿐이지.”영화 중에서.나는 진짜 사랑이 하고 싶었다. 겉핥기식 사랑 말고, 상대에게 어떤 결점이 있어도, 상대가 부족해도 절대 놓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랑을 하고 싶었다. 그만큼 커다란

안지수 기자   2024-09-11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99%의 장점 중에 1%의 단점이 보이면 정이 떨어지는 거고, 99%의 단점밖에 없는 사람인데 1%의 장점이 눈에 띄면 거기에 반하는 거야.”드라마 중에서.누군가를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게 뭘까? 나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안지수 기자   2024-09-08

“우리는 우리의 비하인드 씬과 누군가의 하이라이트 씬을 비교하며 산다.”가끔 친구들의 소식이 궁금해 sns에 들어가본 적이 있다. 피드에 올라온 사진과 동영상을 차례로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묘한 현타가 왔다. 나는 제자리에 있는 것만 같은데 친구들

안지수 기자   2024-09-04

최근 이라는 제주 단편영화를 제작한 고희영 감독의 인터뷰를 보았다. 그런데 감독의 입에서 아주 흥미로운 단어가 흘러나왔다. 그 단어의 이름은 ‘물숨.’ 알고 보니 해녀 이야기를 처음 담게 된 영화 이름이 이었다. 태어나 처음 듣는 단어에 자연스레 몸이

안지수 기자   2024-08-31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많은 길이 있지만, 가장 멋진 길은 참다운 인간으로 사는 거지. 난 자네의 결단을 훌륭하게 여기네.”영화 중에서최근에 한 영상을 봤다. 육상 경기을 뛰고 있는 선수 세 명이 나왔는데 가장 선두로 뛰고 있던 선수가 한계에 다달았

안지수 기자   2024-08-30

“그래도 너는 나만큼 힘들진 않잖아.”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너에게 묻고 싶다.너의 슬픔은 어느 깊이에 있기에그 슬픔을 무기로다른 사람의 슬픔을 찌르기도 하는 거냐고.슬픔을 털어놓았을 때 누군가는 위로를 해주고 누군가는 오히려 자신의 슬픔에 대

안지수 기자   2024-08-26

삶을 살다보면 인생에서 꼭 한 번 넘어질 때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왜 넘어지는 것일까? 그 이유를 4가지로 정리해 보았다.첫 번째. 자신이 지켜야 할 사명의 자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잔뜩 받았던 다윗이 완전

안지수 기자   2024-08-23

설득을 잘하는 3가지 기술에 대해 알고 있는가? 일단 첫 번째, 논리가 좋아야 한다. 논리가 있어야 이 사람의 말이 납득이 가기 때문이다. 두 번째, 감정적인 설득이다. 논리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은 말랑해지고

안지수 기자   2024-08-21

사람은 보통 속에 있던 것을 입으로 꺼낸다. 그렇다면 그 말들이 전부 진심일까?정답은 ‘아니오’다. 사람들은 대부분 속에 있던 것을 입 밖으로 꺼내지만, 때로는 거짓말을 할 때도 있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할 때도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상대방의 속

안지수 기자   2024-08-12

최근에 알게 된 유튜버 중에 ‘가이안’이라는 분이 있다. 참 지혜롭고 조언을 잘하는 분 같아서 오늘은 그분이 했던 말에서 감명 깊었던 부분을 나누어 보려고 한다. 「주변에 사업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거래처에 얼마나 잘하는지 정말 말도

안지수 기자   2024-08-09

분별력이란 옳고 바른 것을 헤아리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분별력이 중요한 것일까? 삶을 살다보면 들을 말, 듣지 않을 말을 스스로 구별하게 되고, 해야 할 것과 하면 안 될 것을 구분하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이 분별력이다. 만약 분별력이 없다면

안지수 기자   2024-08-07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것은 누군가의 용기 있는 결단 없이는 불가능하다.링컨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흑인들은 자유를 얻었고,독배를 마신 소크라테스의 결단도자신의 신념에 타협을 허락하지 않는 용기의 결과였다.용기 있는 결단과 함께가치 있는 이상이라는 목표

안지수 기자   2024-07-31

내가 평상시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그럴 수 있지.’ 라는 말이다. 상대가 납득하지 못할 말을 하거나, 나의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하며 넘긴다.상대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거나, 누가 봐도 변명과 핑계일 뿐인 말들을 내

안지수 기자   2024-07-29

신이 나에게 선물을 보내기 원할 때신은 그 선물을 ‘문제’로 포장한다.신이 나에게 아주 큰 선물을 보내기를 원할 때그 안에 가치 있는 큰 교훈을 큰 문제로 포장해서 보낸다.그것은 감정적, 금전적, 신체적 고통 없이는배우지 못하는 교훈들이다.위기가 찾아

안지수 기자   2024-07-27

날마다 고양이는 무엇을 기억하는가?추위를 피해 안으로 들어가는 길.가장 따뜻한 지점과먹을 것이 있는 위치를 기억한다.고통을 안겨 주는 장소와 적들,애를 태우는 새들,흙이 뿜어내는 온기와모래의 쓸모 있음을.마룻바닥의 삐걱거림과 사람의 발자국 소리,생선의

안지수 기자   2024-07-16

“저마다 운명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바람 따라 떠도는 건지 모르겠어. 내 생각엔 둘 다 동시에 일어나는 것 같아.”영화 중에서 나온 대사다.사람들에겐 태어났을 때부터 정해진 것과 정해지지 않은 것이 있다. 태어난 나라, 부모, 나이 같은 것들은 이미

안지수 기자   2024-07-13

나는 나의 일을 하고너는 너의 일을 한다.나는 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너는 나의 기대에 따르기 위해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너는 너나는 나만약 우연히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게 된다면그것은 아름다운 일만약 서로 만나지

안지수 기자   2024-07-08

“불황 아니냐, 불황. 그래도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착해요. 거, TV에서 보니까 프랑스 백수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 부수고 개지랄을 떨던데.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다 지 탓인 줄 알아요. 지가 못나서 그러는 줄 알고.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안지수 기자   2024-07-05

어릴 적, 나는 잘 배운 사람을 떠올리면 학벌이 좋거나 지식이 많은 사람을 생각하고는 했다. 그러나 지금은 학벌이나 지식의 유무보다는 사람 자체에서 풍기는 성품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 같다.생각과 가치관이 바르고 반듯한 사람이라던가, 상대의 수고와

안지수 기자   2024-07-02

첫 번째, 다른 사람의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 보통 남의 이야기를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본인 삶이 초라한 경우가 많다. 정말 잘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신경 쓸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 계발을 하고 제 사람들을 챙기느라 열중

안지수 기자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