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새신랑입니다.

오늘은 등갈비 구이를 해봤습니다.

재료와 시간만 있으면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고 맛도 있는 요리라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먼저 재료는 등갈비, 바비큐 소스, 월계수 잎, 통후추, 양파가 필요하지만 이번에 저는 바비큐 소스 대신 돼지갈비 소스와 통후추 대신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몬트리올 스테이크 시즈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등갈비는 잡내 제거를 위해 핏물을 빼주셔도 되지만... 오늘 저는 이 단계도 건너뛰고 바로 삶았습니다.

먼저 등갈비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준 다음 끓는 물에 등갈비, 월계수 잎, 몬트리올 시즈닝(많이 넣었음)을 넣고 1시간을 삶아 줍니다.

잘 삶아진 등갈비를 꺼내서 실리콘 브러쉬을 이용해 돼지갈비 소스를 겉면에 발라주고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5분 돌려줍니다.

이때 겉면이 너무 마르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하단 트레이에 물을 조금 넣어서 구워 주시면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끝나면 같은 방법으로 두 번 정도 더 발라서 구워주면 등갈비 구이 완성입니다.

잘 구워진 등갈비는 뼈째 들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이전에 바비큐 소스 중에 Sweet baby ray 소스를 구매해서 만들어 드시면 밖에서 먹는 폭립의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소스 구매를 못 해서 돼지갈비 소스를 급조해서 만들었었는데 처음에 소스를 많이 바르면 짜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조금씩 발랐는데 먹을 때 소스를 조금 더 바를 걸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갔습니다.

※ 필자소개

<요리하는 새신랑>는 올해 결혼한 새신랑이고 헤모라이프 필진입니다. 주로 다룰 주제는 Cook&Cook 요리입니다. 설명하는 레시피는 모두 직접 만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요리하는 새신랑은 건강한 혈우사회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