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게된 요리하는 새신랑입니다.

오늘 하는 첫 요리는 샌드위치 속입니다.

이렇게 샌드위치 속을 만들어 놓으면 입맛없고 밥해먹기 귀찮을때 빵에 간단히 발라서 먹거나 그것도 귀찮을땐 한수저 크게 떠먹어도 든든합니다^^

먼저 재료는 간단하게 오이 하나, 계란 세개, 감자 세개, 햄 입니다. 취향에 따라 맛살이나 옥수수콘 등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먼저 오이는 얇게 채 썰어준 다음 소금에 잠시 절여준 다음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에 소금 간도 적당하게 베어들고 식감도 아삭 거리는 식감이 됩니다.

감자는 삶거나 찐 감자를 으깨주면 되는데 저는 삶기 귀찮아서 그냥 깨끗하게 씻은 감자를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30분간 구워주었습니다.

계란은 상온에 꺼내서 찬기를 없애주세요(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끓는 물에 넣게되면 계란이 깨집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넣고 십분 정도 삶아준뒤 찬물 샤워를 시켜주면 깨끗하게 껍질이 벗겨집니다.

햄은 취향대로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집에 남아있는 스팸을 소비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스팸은 기본적으로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한번 삶아내었습니다.

이제 준비된 감자를 으깨고 계란도 으깨줍니다. 여기서 계란을 으깨지 않고 고운채에 갈아주시면 더 부드러운 샌드위치 속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으깬 감자와 계란에 오이와 잘게 깍둑썰기한 햄을 넣고 마요네즈와 함께 잘 섞어주시면 샌드위치 속 완성입니다.

완성된 속을 빵에 듬뿍 넣어서 먹거나 빵에 치즈와 함께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 필자소개

<요리하는 새신랑>는 올해 결혼한 새신랑이고 헤모라이프 필진입니다. 주로 다룰 주제는 Cook&Cook 요리입니다. 설명하는 레시피는 모두 직접 만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요리하는 새신랑은 건강한 혈우사회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