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새신랑 입니다.

오늘은 냉장고 파먹기, 냉파를 해 보았습니다.

집 냉장고에 각종 채소가 많이 남아 있어서 채소를 소비 할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해 보니 '비빔국수'가 생각 났습니다.

오늘의 재료는 양배추, 오이, 깻잎, 당근입니다.

깻잎은 일단 식초물에 담가 놓아서 세척을 해주었습니다.

그 사이에 양배추는 채칼을 사용하여 채를 썰어 주었는데 채칼을 사용할 때는 손이 베이지 않게 주의 하셔야 합니다.

재료를 그냥 손으로 잡고 채썰기를 하시는 것보다 재료를 고정하면서 손이 다치지 않게 보호 해주는 손잡이를 사용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채 썰어 놓은 양배추는 찬물에 담가서 세척을 해줍니다.

나머지 재료들도 채 썰기를 해야하는데 깻잎은 돌돌 말아서 썰어주시면 한번에 여러장을 간단하게 채 썰어 줄 수 있습니다.

채소가 다 준비 되었으니 이제 면을 삶아 줍니다.

비빔국수만 먹으면 심심하니 면과 함께 고기도 같이 구워 줍니다.

고기는 지방 부분을 먼저 구워주는데 이렇게 하면 지방이 녹으면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줄 수 있습니다.

잘 삶아진 면을 손질된 채소와 함께 그릇에 잘 담아주고 비빔장을 각자 취향에 따라 넣어서 비벼 드시면 됩니다.

먹을때 맛있게 구워진 고기랑 같이 먹거나,

깻잎에 면과 고기를 같이 올려 쌈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이번 주말은 냉파로 맛있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냉장고에 숨어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 식사를 준비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 필자소개

<요리하는 새신랑>는 올해 결혼한 새신랑이고 헤모라이프 필진입니다. 주로 다룰 주제는 Cook&Cook 요리입니다. 설명하는 레시피는 모두 직접 만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요리하는 새신랑은 건강한 혈우사회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