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저녁 7시 한화생명빌딩 드림플러스에서 새로운 암호화폐 ‘'식스'의 서울 밋업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접목한 신규 암호화폐 ‘식스’의 첫 번째 밋업 세미나가 4일(금) 3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하며 열렬한 성원 아래 막을 내렸다.

현재 퍼블릭 세일을 진행 중인 암호화폐 ‘식스’는 퍼블릭 프리세일 시작 8일 만에 160억 원의 소프트캡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암호화폐의 성장은 최근 일이 아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은 암호화폐라는 신규 시장을 이끌며 선전했지만, 보안과 실생활의 결합 부분에서 다소 미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SIX Network(이하 식스 네트워크)는 스텔라루멘 Dapp ‘식스’를 통해 탈중앙 금융, 커머스 등 디지털 경제 구조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이날 밋업 세미나장은 300여 명의 블록체인 관계자와 투자자들로 발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루었다.

식스 네트워크는 이번 밋업을 통해 자사의 ‘식스’를 투자자와 일반인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밋업에는 스텔라루멘 태국 커뮤니티 개발 메떠스 카이싸이카오(Methus Kaewsai-kao), 식스 네트워크 공동대표 바차라 에마바트(Vachara Aemavat), 식스 네트워크 CBO 차키드 딴하찻요띤(Charkrid Thanhachartyothin)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3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 투자자들이 함께한 이번 밋업의 핵심은 ‘디지털 경제 혁신’이었다. 바차라 에마바트 식스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식스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광고 시장의 크리에이터 혹은 인플루언서와 같은 창작자들의 저작권 문제, 광고주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동성 문제와 같은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차키드 딴하찻요띤 식스 CBO도 “기존 화폐 사용과는 다른 ▲디지털 월렛 ▲탈중앙 금융 ▲탈중앙 커머스 등을 구현하여 디지털 경제 판도를 뒤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스텔라루멘의 메떠스 카이싸이카오(Methus Kaewsai-kao)씨가 스텔라 개발자인 제드 맥칼렙(리플 창업자)을 소개하고 있다.

식스 네트워크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를 비롯, 태국, 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위치한 40여 개의 스타트업과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놓은 상태다. 또한, 전 세계 최대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 그룹으로 불리는 ‘YDM글로벌’과 ‘OOKBEE U’도 설립에 동참해 이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해당 스타트업 그룹의 플랫폼에는 이미 각종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SNS 인플루언서, 웹투너 등 1천만 명 이상의 활동자를 보유하고 있고, 약 4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측정되고 있다. 이는 곧 식스가 단순 암호화폐를 넘어 ‘실생활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음을 반증한다.

▲ '식스'의 바차라 에마바트(Vachara Aemavat/우) 공동CEO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옐로디지털마케팅 그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스텔라루멘과 이더리움의 전송속도 차이를 실시간으로 시연해보이고 있는 차키드 딴하찻요띤(Charkrid Thanhachartyothin) CBO

이번 밋업과 관련해 식스 네트워크는 “한국 시장에서 보여준 사랑과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밋업을 통해 한국 투자자 및 일반인들과 소통해 디지털 경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접목한 신개념 암호화폐 식스는 오는 5월 말까지 식스 홈페이지(https://six.network/korean?)를 통해 ico 참여 및 신청이 가능하다.

▲ 참석자들은 주요 강연내용을 빠짐없이 메모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강연 후 스텔라루멘과 '식스'에 대한 참석자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 세미나 이후 '식스' 임원들은 인사를 나누고자 찾아온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