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 로텔리니 NHF 부회장(환자 어머니)과 박정서 한국코헴회 회장이 7일 상호협력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미국혈우병재단(NFH)과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미 국회의사당에서 열리고 있는 '워싱턴데이'에 초대받아 참석하고 있는 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 일행이 큰 보폭으로 2일차 일정을 소화했다.

대표단은 전날 S.W.O.T. 분석연구 프로그램 이후 7일 오전에는 토론과정을 통해 S.M.A.R.T. 분석법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혈우사회가 가질 수 있는 파트너쉽 사업에 관한 상세한 논의를 가졌고. 'Train the Trainer in Korea'(NHF 주최로 동아시아 청년리더 초청 교육)등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후 코헴과 NHF는 정식 협약식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 S.M.A.R.T. 분석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Sherenne Simon. (steps for living 담당자)

▲ S.M.A.R.T. 항목에 따른 파트너쉽 아이디어 양식

오후에 진행된 '소셜미디어 트레이닝'에는 미국 전역에서 온 참가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개인소개 시간을 가진 후 소셜미디어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자료를 공유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한 효과적인 출혈질환 홍보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 한 강연자가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 개회식을 위해 속속 전국에서 모이고 있는 참가자들

저녁에는 워싱턴데이 공식 개회식이 열렸는데, 미국 각 주의 환우리더 및 가족, 자원봉사자와 제약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면서 국회와 걸음을 함께하는 미국 혈우사회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워싱턴데이 일정은 현지시각 9일 저녁까지 이어지며, 이곳에는 현재 한국코헴회의 박정서 회장과 손완호 간사, 노현규 환우가 참석하고 있다.

▲ 각 주별로 푯말을 세우고 원탁에 둘러앉아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 제프리 알렉시스(Jeffrey Alexis) NHF회장의 개회사

[글,사진 코헴회 손완호 간사 / 편집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