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선출된 손완호 지회장과 김찬송 대의원

혈우병 환자단체인 한국코헴회 경북지회는 11일, 오후5시경 대구에 위치한 코헴쉼터에서 2024 경북지회 임원선거 및 정기 지회모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3여 명의 지역 환우 및 가족들과 코헴사무국 송재청 회장이 참여하였고 선거를 통해 현 손완호 지회장과 김찬송 대의원이 각각 지회장과 대의원으로 연임되었다.

▲ 임원선거에 참석한 경북지회 회원들

이번 경북지회 임원선출은 지회장, 대의원 모두 복수의 후보자가 없었기 때문에 손완호 현 지회장과 김찬송 현 대의원의 연임에 대해 찬반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선출 직후 김찬송 대의원은 “지난 임기 대의원으로 잘 못한 것 같은데 다시 대의원으로 뽑아 주셔서 감사하며 더욱더 경북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인사말을 전하는 한국코헴회 송재청 회장

이어 손완호 지회장도 "부족한 저를 경북지회 지회장으로 뽑아주신 경북지회 가족분들에게 먼저 감사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 경북지회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12월 30일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에 경북지회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