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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꽈당! 쉽게 보면 안 된다.  환우에게 더 위험한 낙상 위험 인지하고 예방책 알아야
장지훈 객원기자  |  hemo@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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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8  16: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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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 요인에 대한 노인낙상의 발생빈도 (사진출처: 국가건강정보포탈)

시니어들과 환우들에게 낙상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낙상으로 인한 부상은 건강 악순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낙상 피해는 높은 곳에서의 추락뿐만 아니라 단순한 일상생활 중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는 상황을 모두 포함한다. 이러한 낙상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고, 낙상 관련 문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먼저, 낙상의 발생 원인은 다양한 요인으로 복잡하게 작용하며, 이를 크게 환경적 요인, 인적 요인, 행동적 위험요소로 분류할 수 있다.

환경적 요인은 주로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한다. 가정 내에서의 낙상은 화장실의 미끄러운 바닥, 방의 장판, 계단에서 주로 발생하며, 계단은 낙상 위험이 높은 환경 중 하나로 특히 조심해야 할 곳이다. 화장실에서의 낙상은 바닥 물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어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물기를 그떄그떄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침대에서 화장실로의 급격한 이동은 낙상 위험을 크게 높인다. 화장실과 마루 등 자주 다니는 바닥에서 물기와 같이 미끄러운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적 요인 중 성별에 있어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낙상이 더 많이 발생하며, 낙상으로 인한 골절 또한 여성에서 두 배 더 높다. 그러나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경향을 띤다. 나이도 낙상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85세 이상에서 낙상 발생률이 높다. 시니어들 중에서도 질병을 가진 이들의 낙상 발생률이 높으며, 이는 보행 장애, 균형 장애, 어지럼증 등과 관련이 있다.

행동적 위험요소도 낙상 위험성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한다. 무기력으로 인한 활동 저하, 약물 복용의 부작용 또는 상호작용, 알코올 섭취는 낙상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혈압 강하제, 수면제,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이들은 낙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들은 신체적으로 더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적 위험요소에 노출될 경우 낙상의 위험성이 더 커진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상 위험요소들을 식별하고 적절한 예방책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환경적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바닥의 미끄러운 물질을 제거하고, 계단과 화장실 등 위험 지점에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인적 요인과 행동적 위험요소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의사와 협력하여 약물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건강한 근육을 유지하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또한 안전한 신발을 착용하고 집안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여 낙상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다.

낙상은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우 스스로와 그들을 돌봐주는 가족, 친구, 의료진의 협력이 필요하다. 낙상의 원인을 알고, 그 예방책을 통해 환우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지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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