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정말 많은 관광지가 있죠?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센텀시티, 아쿠아리움... 그중에서도 동백섬 산책을 좋아한다는 혈우환우의 주사 제보사진이 도착해 올립니다.

"일 때문에 해운대랑 동백섬에서 가까운 오피스텔에서 잠시 지내고 있습니다. 새벽 일찍 예방을 하고 자전거로 동백섬까지 한바퀴 돌았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일하려면 예방은 필수죠. 약은 엘록테이트 일주일에 두 번 맞습니다."

▲ 초점이 바다뷰에 맞춰져서 잘 안보이지만 내 일용할 양식 엘록테이트 2000단위

▲ 새벽운동을 나서며. 숙소인 오피스텔

▲ 멀리 마린시티도 보입니다.

▲ 언제 저런 요트 한 번 가져볼까요?

▲ 왼쪽에 보이는 게 동백섬. 자전거를 세우고 잠시 휴식.

▲ 부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다리는? 광안대교입니다.

최근들어 자전거 취미를 가진 환우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죠. 조깅이나 걷기보다 다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은 적고 운동량은 높아서 혈우환우에게 좋은 스포츠이자 여가활동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타는 환우들끼리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쫄쫄이 입고 건강한 허벅지 뽐내며 국토종주 한 번 할까요?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