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세계혈우연맹 국제근골격학회가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렸다.

▲WFH 알렌웨일 회장이 안사말를 하고 있다.

혈우병환자의 정형외과적 수술처치와 재활 물리치료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WFH(세계혈우연맹) ‘국제 근골격계 학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는 오는 7일까지 사흘간 ‘JW메리어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강행군되는 이번행사는 WFH 산하 의료 소위원회 중 유일하게 전세계를 투어하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 첫날인 5일, 이른 시간부터 세계 유수의 혈우병전문가들이 학회장내로 입장했다. 8시 30분경 WFH 알랭웨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근골격계 위원회 니콜라스 고다드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세계혈우병연맹 ‘근골격계 위원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첫날 첫 번째 강연은 <세계혈우병연맹 ‘근골격계 위원회’의 역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어, 후안 A. 페르난데스 박사(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구두스 병원)는 <정형외과 수술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헬렌 딕슨 박사(EdD, 뉴질랜드 웰링턴 병원)는 <혈우병 물리치료의 미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후안 A. 페르난데스 박사(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구두스 병원)

한편, 행사 첫날 유명철 경희대 전 부총장을 비롯한 한국혈우재단 물리치료사 권세진 실장 등 의료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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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