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는 오픈카다.

하늘도 맘껏 올려다 볼 수 있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도 쉽다.

골목골목 숨은 맛집을 찾는데도 이만한 게 없다.

-2016.10.21 용산/홍대-

▲ 서울 하늘에 생긴 실버라이닝

▲ 주변건물 옥상에서 본 용산역. 아직도 개발이 한창이다.

▲ 홍대 맛집 무라. "많이 무라~"

[사진 = 혈우환우 조진원, 조수호 / 편집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본지에서 인터뷰 한 적 있는 쌍둥이 형제, 조진원 조수호 환우의 취미는 사진촬영이다. '퀵서비스 라이더'라는 혈우환우로서는 낯선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형제는, 서울 곳곳을 차로는 닿지 않는 골목골목까지 누비다가 아름다운 풍경과 신기한 장면을 만날때마다 그것을 카메라에 담는다. 두 형제가 들려주는 "두바퀴(합이 네바퀴)로 누비는 서울의 이야기"를 앞으로 하나씩 들어보자. ▲ 퀵 경력 17년차의 쌍둥이환우 조진원(좌) 조수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