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형 비응고인자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한국시장에 출시한 JW중외제약이 영상으로 혈우병 환자 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JW 신영섭 대표이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한 신년 영상인사에서 "12월 18일 코로나로 인해 헴리브라 런칭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참석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새해에는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고 항상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인사의 인사와 함께 JW측은 런칭심포지엄 당시 발표된 오프닝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영상에는 헴리브라의 특징과 네이밍에 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 신영섭 대표의 신년인사 (클릭하여 재생)

▲ 헴리브라 런칭 심포지엄 오프닝 영상 (클릭하여 재생)

헴리브라는 체내 억제제(항체) 유무에 관계 없이 8인자 결핍 혈우병 환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이중특이항체 기술 기반의 예방적 치료제로서 임상시험 이후 북미와 유럽, 일본 등에서는 3년여에 걸쳐 실사용중이다.

우리나라에는 보건당국의 진입장벽에 걸려, 아직 항체를 가진 청소년 이상의 환자에만 보험급여가 허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