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기생충에 나온 '우리슈퍼' 입니다. 원래는 '돼지쌀슈퍼'네요.

▲ 우리슈퍼 옆 계단도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잠깐 나온곳이라 눈에 익지는 않네요.

▲ 아~ 물난리 장면에서 나왔던 계단이었군요!

▲ 인자하신 돼지슈퍼 사장님과 인증샷~

한국영화 101년사에 큰 획을 그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영화관마다 재개봉되어 못본 관객들이 잘 만들었다고 칭찬 일색입니다. 물론 저도 잘 봤습니다. '제시카송'이 좋았습니다.

이곳은 기생충 성지라고 하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영화 도입부에 과외를 대신 가달라고 소개시켜주는 장면의 슈퍼입니다.

슈퍼 주인아주머니의 말씀을 빌리자면 이틀 찍을거라고 장소섭외 했는데 2주를 찍었다고 속상해 하시더군요. 그 당시에 영화제목이 뭐냐고 물어보니 시크릿이라고 안 가르쳐줬다고 말씀하시네요. 그 뒤쪽으로 가파른 계단도 영화에 나온 곳이라 저도 열심히 올라가 봤습니다.

-2020. 2. 19 영화 기생충에 나온 마포구 우리슈퍼에서-

[포토그래퍼 조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