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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혈우청년들의 41.7km '행진', 그 이상의 '나아감'코헴청년회 7번국도종주 완주.."우린 뭐든 할 수 있는 사람"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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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3  2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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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 청년회(회장 이강욱)의 동해안 국도종주가 있은지 일주일, 환자가족들 사이에서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극희귀 응고인자 결핍환자 치료접근을 위한 "우리 같이 걸을까">라는 슬로건처럼 혈우병 내에서도 가장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7, 10, 11인자 등의 희귀응고장애 혹은 항체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여부도 함게 주목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 종주거리 41.7km는 세계혈우인의날 4월 17일을 기리기 위해 정해졌다.

코스를 완주한 직후 코헴청년회 이강욱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와줘서 모두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본격적으로 활동해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영교 회원은 "저희는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라는 말로 벅차오르는 마음을 전했다. 청년회측은 국도종주 프로그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임을 밝히면서 더 많은 출혈질환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10월 5일과 6일 펼쳐진, 결코 응고되지 않을 이들의 열정레이스를 하늘과 땅에서 담아 조금이나마 전해본다.

▲ 1일차 종주코스 21.7km(좌)와 2일차 코스 20km(우)

[헤모라이프 김태일 유성연 하석찬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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