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트성형외과의원 김한조 대표원장

여성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으면서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가슴의 크기변화인데,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기 위한 몸으로 변화하면서 가슴의 크기가 급격하게 발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크기가 점차 작아지면서 가슴처짐이 생기게 되며 이는 곧 출산 후 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많은 여성들이 출산 이후에 우울증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까지 더해진다면 그 충격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하지만 현대 성형의학으로 처진가슴교정은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한국의 성형의학은 세계에서 알아줄 정도로 유명하며 성형을 하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30분퀵가슴 등 아주 짧은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을 강조하는 수술법도 많이 생겨났으며 성형에 대한 인식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형은 이미 대중화가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처진가슴교정은 그 모양과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진행이 된다. 먼저 가슴처짐의 정도는 유두와 가슴 밑 선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데, 유두가 가슴 밑 선에서부터 1cm 이내인 경우에는 경도 유방하수로 분류한다. 또 유두가 가슴 밑 선에서 1~3cm 이내에 위치한 경우는 중도 유방하수로 분류하며 유두가 가슴 밑 선에서 3cm이상 내려간 경우에는 가장 심한 정도인 고도 유방하수로 분류된다.

처짐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가슴 성형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술과 유륜절개만을 통해서 유방하수 교정이 가능하다. 반면 유방이 크고 처짐의 정도가 심해 축소량이 많을 경우에는 오자형 절개를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다. 이렇듯 현재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수술방법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이 중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상담이 필수적이다.

에이트성형외과의원의 김한조 대표원장은 “처진가슴교정의 경우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과 가슴처짐 정도에 따라서 다르게 진행이 된다. 먼저 VECTRA 3D 등의 첨단장비를 사용하여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가상으로 성형결과를 예측한 다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랜 시간 다양한 케이스를 겪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병원 내에 안전관리시스템과 사후관리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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