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교통사고 이후 별다른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고 멀미가 나는 현상이 있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도 후유증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 가능하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으로는 목·어깨·허리·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 이명·어지러움·두통·현기증 등 신경계 이상, 우울증·불면증·불안장애·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심리적 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치료의 필요성은 자가진단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경희윤앤송한의원 측에 따르면 ▶전신 근육통 ▶허리 통증 ▶구역질 ▶현기증 ▶손발 저림 ▶두통 ▶어지럼증 ▶이명 ▶불안 ▶우울 ▶기억 장애 ▶신경 과민 ▶소화불량 ▶부종 등이 있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해야 한다. 물론 이중 일부만 나타나도 교통사고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교통사고치료를 진행 중인 일산한의원 경희윤앤송 김현철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은 고인 듯이 정체되어 흐르지 못하는 상태의 혈액인 ‘어혈’에 의해 발생한다. 어혈은 사고 당시의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인 정밀검사로는 판단이 어려워 쉽게 방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혈은 신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친다. 덩어리지어 가슴, 심장, 뇌 등을 돌아다니며 경락과 혈액의 흐름을 막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혈제거가 제때 이뤄져야 장기적인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어혈제거를 목표로 한 교통사고한방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의학의 다양한 한방요법 중에서 어혈탕 등의 한약은 어혈제거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인데, 혈액을 맑게 하고 혈전을 삭혀줄 수 있는 회첨, 만삼, 방풍, 창출, 현삼, 우슬 등의 약재를 통해 개인에 맞게 처방해야 한다는 것. 이러한 교통사고한의원 치료는 이 외에도 약침, 침, 뜸, 부항 등으로도 이루어지며 자동차보험을 통해 비용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후유장애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병원이나 한방병원 등의 치료를 통해 아무리 작은 사고라도 곧바로 검사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