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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 시력교정 안전성 높은 안과 선택 중요
주은혜 기자  |  hemo_biz@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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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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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와 난시 돗수를 합해 일반적으로 6디옵터 이상일 경우를 고도근시라 한다. 고도근시, 그 중에서도 근시의 정도가 매우 심한 초고도근시의 경우 10cm 이상 떨어져 있는 사물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좋지 않으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된다.

초고도근시의 문제는 안경이나 렌즈 없이는 일상적인 생활도 어려울 뿐 아니라, 미용적으로는 안경을 착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매우 두꺼운 렌즈를 사용해야 하므로 눈이 작아 보이게 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이 때문에 외모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로 시력교정수술을 받는다.

그런데 초고도근시는 라식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라식수술은 굴절력만큼 각막을 깎아내면서도 수술 후 잔여각막량을 충분하게 유지해야 하지만, 초고도근시 환자들은 그만큼 각막의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라섹수술도 늘 정답은 아니다. 라섹을 통한 시력교정 시 레이저 조사량이 그만큼 많아지므로 각막이 줄어들면서 약해질 수 있고, 각막실질의 반흔 작용으로 각막혼탁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백내장, 녹내장, 각막내피세포손상 등의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그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최근 안전한 초고도근시 교정을 위한 라섹수술과 각막강화술(Xtra)이 결합된 엑스트라 라섹(Xtra LASEK)수술이 주목 받고 있다. 엑스트라 라섹수술은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 초고도 원시 등의 교정 시 적용되는 수술법이다. 라섹으로 굴절 이상을 교정한 뒤, 각막강화술(Xtra)을 시행해 각막을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 안정성을 높이는 원리다.

이러한 초고도라섹수술은 리보플라빈과 안전범위의 자외선 조사를 이용해 각막의 단단함을 강화시켜 준다. 덕분에 원추각막이나 각막확장증 등의 합병증 예방과 더불어 근시 퇴행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라섹 단독 수술에 비해 돗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하우와 노모그램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수술 증례를 가지고 있는 의료진을 통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초고도라섹 수술에서 Xtra(각막강화술)을 병행하면 원추각막이나 각막확장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발생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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