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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혈액학 학술대회서 '혈우병' 주목14~16일 iCKSH, 혈우병 유전자치료 집중적으로 다뤄
김태일 기자  |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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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0  1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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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혈액학 권위자들의 학술잔치를 통해 새로운 혈우병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집중 조명받게 되었다.

대한혈액학회(회장 박찬정)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국제혈액학컨퍼런스'(iCKSH=Korean Society of Hemat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혈액학회는 연간 2회 학술대회를 열어오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 춘계 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유치하면서 나라 안팎의 저명한 혈액학 전문가들의 학술강연과 회의를 기획한 것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혈우병에 관한 강연이 세 차례의 세션에 걸쳐 배치됨으로서 혈우병을 향한 학계의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혈액질환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 '혈우병 유전자치료-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영역인가?' 강연이 예정된 'Gene Therapy in Hematology' 세션

먼저 첫째날(14일) 오전 10시45분에는 △혈액질환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Application of CRISPR/Cas-9 in blood disease)이라는 주제로 매튜 포투스 교수(Matthew H. Porteus / 스탠포드 의대)의 강연과 △혈우병 유전자치료-혈우병 치료의 새로운 영역인가?(Gene therapy for hemophilia-will there be a new era in hemophilia treatment?)를 주제로 한 캐서린 하이 박사(Katherine Ann High / 스파크 세라퓨틱스)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중 캐서린 하이 박사는 현재 글로벌 화이자사와 함께 혈우병 9인자 유전자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8년째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스파크사의 R&D 최고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 '혈우병 A, B 유전자치료의 발전', '개인 맞춤형 혈우병치료 : 대중적 약동력학의 접근' 강연이 예정된 'Bleeding Disorder/Thrombosis' 세션

이어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는 △혈우병 A, B 유전자치료의 발전(Progress in gene therapy for hemophilia A and B)이라는 주제로 한국 혈우사회에도 잘 알려진 글렌 피어스 박사(Glenn Pierce / 세계혈우연맹)의 강연과 △개인 맞춤형 혈우병치료 : 대중적 약동력학의 접근(Individualized treatment for hemophilia: Population pharmacokinetics approach)을 주제로 신디 융 교수(Cindy H. T. Yeung / 맥마스터 대학)의 강연이 포진되어 있다. 이 중 글렌 피어스 박사는 본인이 혈우병 환자인 동시에 현재 세계혈우연맹(WFH) 및 WFHUSA 이사회와 미국혈우병재단(NHF) 의료 및 과학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Third Rock Ventures의 전속 기업가이자 유전자치료 및 혈액학 분야의 생명공학 컨설턴트이다.

▲ 2018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세계혈우연맹총회에서 유전자치료에 대한 강연 후 헤모라이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는 글렌 피어스 박사

또한 이틀째인 15일 오후 4시 35분에는 케이지 노가미 교수(Keiji Nogami / 나라 의대)의 △혈우병 치료에서의 혈전 파형 분석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clot waveform analysis in hemophilia treatment)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국제혈액학컨퍼런스의 메인스폰서로는 암젠, BMS, 다케다, 교와기린,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굴지의 제약회사들이 참여하고 있고, GC녹십자, 사노피, 노보노디스크, 샤이어, SK제약, 화이자 등 국내 혈우병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들도 스폰서로 포함되어 혈우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헤모필리아라이프에서는 2019 iCKSH에서의 현장취재를 통해 출혈질환 관련 따끈한 치료동향과 관계자 인터뷰를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 2019 국제혈액학컨퍼런스의 스폰서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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