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착용한 김 모 양(23세)은 요즘 들어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미세먼지가 뿌옇게 붙어있는 안경을 세척하는 등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겨울철 미세먼지와 더불어 초 미세먼지까지 나타나 몇 일 째 지속되다 보니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면 찝찝한 얼굴을 느끼는 등 우리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호흡기 질환과 더불어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안경이나 렌즈 착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더 눈 관리가 요구되고 또한 불편함을 느끼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시력교정술이 20여년이 흐른 지금은 라식, 라섹 등 교정수술 후 긴 회복과 빛번짐, 통증 등 부작용을 거의 없앤 스마일라식이 대중화가 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빨라 오랜 시간 쉴 수 없는 직장인과 대학생이 선호하는 교정술이다. 이는 기존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의 개념과는 다른 수술이다. 기존 라식 수술이 20mm 이상의 각막을 절개해 시력을 교정하는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10분의 1로 국소절개를 통해 각막 실질부만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상당한 양의 각막을 절개한 기존 라식은 안구건조증, 빛번짐 등의 부작용과 더불어 절개 부위가 치유되는 3, 4일 이상의 일상생활의 제한이 있는 반면에, 스마일라식은 최소한의 절개로 각막의 잔여량을 확보할 수 있어 각막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 세안, 샤워, 화장 등 일상생활이 빠른 원데이 수술방법이다.

광주 스마일라식 안과 광주스마일안과 조용윤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 수술의 장점만을 모은 수술로, 수술 전 꼼꼼한 정밀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선택하는 수술이다. 환자들은 요즘처럼 환경적인 영향으로 인해 안경의 불편함을 벗어나기 위해 더 안전한 시력교정술의 결과를 원하기에 스마일라식을 많이 찾는다”라며, “검사부터 수술, 그리고 수술 후 관리과정에 한 전문의가 담당하는 1인 주치의 책임제로 사후관리까지 하는 게 훨씬 안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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