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즈음엔 엄청난 추위의 동장군이 기세를 부렸지만 우리 환우들을 위한 것인지 그렇게 춥지 않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포근한 겨울, 한국 코헴회의 마지막 송년회인 서울경기지회의 2018 송년회가 22일 서초동 팜스팜스에서 열렸다.

이날 송년회에는 45여명의 코헴회 회원 및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헴회 박정서 회장은 서울경기지회 송년회 축사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기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같이 나아가자라고 말하였다. 이어 김은기 서울경기지회장은 사자성어 퀴즈, 덕담과 나의 2019년 희망을 말하는 자리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즐거운 송년회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 45여명의 환우 및 가족이 모인 즐거운 송년회, 오랜만에 만난 환우들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기 바빴다.

▲ 이날 서울경기지회 2018 송년회에는 한국 코헴회 박정서 회장과 박한진 부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 김은기 서울경기지회장은 이번 송년회에서 내년부터 달라지는 처방 횟수 변경에 대한 공지 사항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 김은기 지회장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한 이해성 환우

▲ "자, 퀴즈를 맞추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 "자, 한마디만 해주세요.", "지회장님 저 이런거 잘 안해요~" 김은기 지회장과 허영규 환우

▲ "어딜 가려고?" 이계명 환우와 박정서 회장

▲ "우리 어린이 내년 희망이 뭐예요?"

▲ "지회장님, 선물도 좋은데 배가 고파서 밥부터 먼저 먹을께요~"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