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년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발병 사례가 늘고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립선은 남성 방과 바로 아래 위치한 밤톨 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을 이른다. 전립선 액을 생성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 장애나 생식 기능 이상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관리 소홀 시 합병증과 함께 방광염이나 요로결석 등 다양한 비뇨기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방광염은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빈뇨와 절박뇨, 야간뇨 잔뇨감 등 다양한 방광염증상을 유발하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전립선비대증과 방광염을 두루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12가지 복합약재를 활용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약인 치뇨단이 있다. 하복부 순환을 촉진해 하복부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경직된 신장 주변 활성화를 도와 방광염과 전립선비대증 등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치뇨단은 방광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과민성방광은 요로 감염이 없고 별다른 명백한 질환이 없음에도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다른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약해진 방광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근본 치료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우성호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이나 방광염은 전립선에좋은음식이나 방광에좋은음식 등 식품으로 치료하는 것은 어렵고 약해진 신체 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줘야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무엇보다 증상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을 찾을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