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서경지회는 27일 10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우리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나서서 동호회 모임을 지원하겠다.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장 김은기)은 27일 열린 ‘10월 지회모임’에서 지회소속 환우들의 소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회는 서초동 소재의 한국코헴회 사무국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지회 활성화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 소모임활동에 대해 “준비되고 있는 소모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안건으로, ‘보인자 모임’에 대한 회원의 의견에 대해, 김 지회장은 “그렇지 않아도 재단과 이야기 중”이라며 “박원숙 교수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내년부터는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한 회원은 “유전질환 전문가인 김현주 교수님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이날 사무국 전달사항은 코헴의집 관리자인 이성재 군이 단상 앞에서 전국당구대회 결과와 에디노베이트 처방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서울경기지회는 내달 3~4일 1박 일정으로 ‘야유회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를 참석하는 회원 중 3인 이상의 환우들이 함께 이동할 경우 5만원, 3만원 등 거리에 따라 차등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지회는 밝혔다. 아울러 이날 헤모라이프 김승근 주필의 ‘헤모노믹스, 월 1천만원 버는 비밀공개’라는 주제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