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넘도록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많은 구독자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유튜버 브라운걸(Brown Girl)이 리뉴얼된 새로운 채널로 돌아오겠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운걸은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린 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며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브라운걸은 지난 8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되지 않아 ‘그만 둔 것 아니냐’며 구독자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캐미가 잘 맞았던 ‘꾹티비’나 ‘겜도리’와 싸운 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브라운걸은 “그런 건 아니다 꾹TV와 겜도리랑은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그런 거 때문에 제가 영상을 쉬거나 그랬던 건 아니고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영상을 좀 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쉬는 동안에 제가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며 “내가 이 길로 계속 나가야 하나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하나... 뭐 이런 고민을 했었는데 드디어 몇 달 만에 그 고민을 끝냈다”고 했다. 이어 “저는 다시한번 힘을 내가지고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심을 가다듬고, 새롭게 채널명을 바꾸는 등 심기일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이에 채널 구독자들은 “썸네일 보고 그만두는 줄 알았잖아요. 민아 언니 보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응원 할게요”, “진짜 보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항상응원 하겠습니다.” 등 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활동적인 엔터테인 분야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 브라운걸은 지난 2016년 7월 채널을 개설한 후 26만명의 구독자와 누적 8천26만 뷰를 기록하며 소셜브레이드 B-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스트리머이다. 그녀의 재기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즐겁고 행복한 영상 콘텐츠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