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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닥터장 수술캠프 위한 바자회 열어캄보디아 암환자 300여 명 수술, 올해 기금마련 위한 바자회
하석찬 기자  |  newlove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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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4  2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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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장기려박사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오는 26일 서울역에서 '2018 닥터장 수술캠프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사랑과 봉사, 청빈한 삶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였던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박사의 정신을 계승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소관의 NGO 단체이다. 혈우병 및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함께 살아나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그 중 혈우사회와 함께 벌이고 있는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은 국제 혈우병 커뮤니티 안에서도 훌륭한 사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의료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활동영역을 넓혀 1년에 2차례 이상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몽골 등 해외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부터 시작된 닥터장 수술캠프는 국내 최초로 생명이 위급한 캄보디아 암환자들에게 전신마취 하에 와과수술을 지원함으로써 일시적인 의료지원이 아닌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헌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캄보디아 닥터장 수술 캠프를 통해 새 삶을 얻은 환자의 수는 약 300 명에 달한다.

▲ 2017년 캄보디아 프놈펜의 병원에서 환자를 수술하고 있는 닥터장 수술캠프 팀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올해 닥터장 수술캠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 곳곳의 뜻있는 개인과 기업들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봉사단 측에서는 진선여고와 압구정고 블루크로스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한 15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수술캠프의 의의를 전하고 따뜻한 관심을 호소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화장품과 의류 등 후원된 물품들 외에도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예품과 먹거리, 식재료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 관계자는 "닥터장 수술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수의 캄보디아 암환자들이 새생명을 찾게되었지만 현재도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수술을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어서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히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암환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바란다"고 바자회 참여에 대해 호소했다.

이번 바자회는 8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 광장 2층 롯데마트 앞에서 열린다.

▲ 2017년 수술을 받은 민 니씨의 6남매가 수술팀을 찾아와 감사를 전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광 서울백병원 전공의, 양송이 고신대 복음병원 교수, 송지형 부산백병원 전공의, 장여구 서울백병원 교수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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