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사회에 '타이치운동'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환우들의 건강 및 심리사회적 역량증진을 도모함으로서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서 온 '심신건강 힐링 아카데미'가 2018년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일정을 공지했다.

'심신건강 힐링 아카데미'는 경희대 박원숙 교수를 필두로 한 교육팀과 한국혈우재단의 협력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꾸준한 교육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혈우환우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이 되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9차 '한방음악치료'를 테마로 추석 이후 10월 13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서초동 한국혈우재단 1층에서 진행되어 12월 22일 끝난다. 자조관리와 힐링에 관심있는 많은 혈우가족들의 참여가 따른다면 좋은 성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 2016년 진행된 박원숙 교육팀의 '혈우환우 집단상담 프로그램'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