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회 신창재 대의원(좌)과 차민준 지회장(우) @2004년 코헴여름캠프 청년자원봉사팀

코헴회 충북지회는 지난해 12월20일 진행된 지회임원선거에서 차민준 지회장과 신창재 대의원을 선출했다.

2000년대 초반 사무국 간사를 역임한 바 있는 차민준 충북지회장은 "이러한 중책을 맡아서 해본 경험이 없어 많이 부족하겠지만 환우와 가족분들 입장에서 눈과 입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부족하고 잘못하는 부분이 보이시면 언제든 직언과 격려 부탁 드리고 올 한해 좋은일 기쁜날이 많이 있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환우가족이 임원직을 맡고 있던 충북지회도 환우 본인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게 되었고, 현재 시점 기준으로 2016-17 회기의 코헴회 전체조직이 '환우임원 시대'를 맞게 되어 새로운 기대와 함께 객관적 평가를 받으며 나아갈 길을 앞두고 있다.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