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뷰길찾기 ▲방배동으로 이전한 코헴의집 위치

한국코헴회는 재활과 물리치료를 위해 서울에서 운영중인 '코헴의집'이 지난 14일 서초동에서 방배동으로 이전했다고 홈페이지(www.kohem.net)를 통해 밝혔다.

코헴의집은 한국코헴회가 '혈우환우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관절수술 및 장기적 물리치료를 요하는 혈우환우에게 숙식을 제공 회복을 돕고 혈우인의 상호간 공감대형성을 목적으로 운영'(코헴 사업안내 발췌)하는 환우쉼터로서 코헴회의 주요사업 중 하나이며 한국혈우재단과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헴회 운영 초창기부터 제기동 코헴의집을 시작으로 최근 서초동까지, 수술 후 재활치료나 물리치료가 필요한 혈우환우가 숙식을 함께하며 혈우재단 물리치료실을 이용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2년도부터 전세로 운영되던 서초동 코헴의집 계약이 만료되어 이번에 방배동 우성아파트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한국코헴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들었던 서초동을 뒤로 하고 사무국과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환우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줄 방배동 코헴의집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새로 이전한 코헴의집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선행길 1(방배동, 방배우성아파트) 103동 101호'이며 이용을 위해서는 한국코헴회 사무국(02-584-9916)으로 문의 가능하다.

▲코헴의집 거실(@코헴 홈페이지)

▲코헴의집 침실(@코헴 홈페이지)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