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은 글로벌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7월 4일부터 2박3일 간 중국 혈우병 환자단체인 '혈우인의 집'을 방문 중이다.

4일에는 베이징의 '혈우인의 집' 콴타오 회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는 사무국에 방문해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아시아 단체들 간 협력을 넓혀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코헴이 가진 '아시아 연합' 의견에 대해 중국측이 지지해 주어 힘이 됐고, 융숭한 식사 대접까지 해주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5일 박정서 회장은 베이징 지역 혈우환우들이 이용하는 '베이징 협화병원'을 방문해 치료환경을 둘러보고 의료진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베이징 협화병원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주사처방을 할 뿐만 아니라 치과와 다양한 물리치료 시설도 잘 갖추고 있었다.

▲ 중국 혈우환우단체 '혈우인의 집' 콴타오 회장과 한국코헴회 박정서 회장

▲ 사무국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

▲ '혈우인의 집' 직원들과 함께

▲ 사무국 내부에는 중국 정부로 부터 받은 상패와 공로패가 많이 걸려있었다.

▲ 콴타오 회장은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요리를 권했다.

▲ '베이징 협화병원' 물리치료 원장님과 함께

▲ '베이징 협화병원' 치과 의료진들도 혈우환우 치료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했다.

▲ '베이징 협화병원' 물리치료실 직원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