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월) 컨퍼런스 통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GMB 코인’ 첫 선
- 이중화 코인 적용, 100만 TPS 이상,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으로 GMB 코인의 실생활 사용 가능한 환경 구현
-오는 6월 퍼블릭 도네이션 이어 9월 메인넷 출시 예정

블록체인 전문 기업 골든블로코(Golden Blocko)와 코스닥 상장법인 씨엔플러스가 14일(월) 개최되는 ‘이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4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GMB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기회를 가진다.

골든블로코는 영국에 본사와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개발 전문 업체로 씨엔플러스와 함께 2017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준비해  자체 알고리즘인 비정형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처리속도를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골든블로코의 김성기 CTO는 우리나라 초창기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기존 소프트웨어적 처리 한계에 머물러있는 블록체인의 처리과정을 하드웨어와 상호작용하는 믹스체인(Mikkschain)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처리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든블로코와 씨엔플러스가 개발하는 GMB 코인은 기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코인이다.

GMB 코인은 마스터 코인과 브랜치 코인으로 분리한 이중화 코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모든 암호화폐는 결제하는 과정 중에도 가치가 변동 될 뿐 아니라 거래 이후에도 아주 짧은 기간에 큰 변동폭을 가지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김동성 골든블로코 CEO는 “기존 암호화폐가 가진 변동성의 문제점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마스터 코인과 변동성 없이 현행 화폐 시스템처럼 지불, 결제 기능을 가진 브랜치 코인으로 분리한 이중화 코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브랜치 코인은 각 국가의 법정 화폐와 같이 고정된 교환 가치로 사용되어 가격 변동으로 인한 사용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앞으로 개발될 각 국가나 지역 코인과 연계하여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화폐가 될 전망이다. 골든블로코는 이중화 코인에 대하여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이중 코인을 이용한 금융 거래 처리 시스템’ , 출원번호: 10-2018-0002586)

또한 100만 TPS(Transaction Per Second, 초당 거래처리 속도) 이상의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최종 500만 TPS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TPS는 7, 이더리움은 15이다. 이처럼 구매자의 결제 시점과 판매자의 대금 인수 시점에 차이가 큰 거래 처리 속도를 가진 암호화폐는 실시간 거래를 하기에 부적절하다. GMB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결합한 믹스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이를 해결하고 있으며, POPS(Proof of Power specification & Stake)라는 자체 합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하드웨어 기반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으로 특허 출원된 상태이다. ( ‘하드웨어 및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블록체인 시스템과 그 블록체인 시스템에서의 블록 생성 방법’, 출원번호: 10-2018-0043466)

더불어 GMB는 플랫폼을 통해 마스터 코인과 브랜치 코인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암호화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교통, 무역, 엔터테인먼트, 의료, 금융 등 실생활 전반으로 사용 환경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로 여행가는 소비자가 은행 환전을 하지 않고도 GMB DEX(Decentralized Exchange)를 통해 기존 마스터 코인을 브랜치 코인으로 교환하거나 브랜치 코인과 브랜치 코인을 교환 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국가의 법정 화폐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QR코드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GMB는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인 ‘트레블스페이스(TravelSpace)’라는 GMB 디앱(Dapp)을 개발한다. 트레블스페이스는 여행을 다녀온 후 후기나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 등을 올려 다음 여행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맞는 보상을 받는 구조다. 각각의 콘텐츠는 블록체인화되어 저작권으로 관리한다.

골든블로코는 오는 6월 퍼블릭 도네이션(Public Donation)을 시작할 예정이며, 9월에 메인넷 출시를 준비중이다. 블록체인과 기존 기술과의 융합을 위하여 대학의 특성화 사업단과 연구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개발협력 단체인 월드 샤프와 협력하여 저 개발 국가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또한, 골든블로코는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브랜치코인을 공급하기 위하여 우선 아프리카와 동남아 그리고 중남미의 몇 개국의 관계자들과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GMB 코인이 대중과 첫 만남을 가질 ‘이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14일(월)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초구 강남대로 419 파고다 1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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