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미래는 누가 이끌어가게 될 것인가?”

‘2018~2020 한국코헴회 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헴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내달 3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서울역사 중식당 ‘T1’에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코헴회장선거에 입후보한 김은기·박정서·유덕현 후보 3인의 정견발표를 듣고, 선의의 경쟁의지를 다져 건강한 혈우사회를 구성하는데 힘을 보테고자 ‘헤모라이프’주최로 특별기획 토론회 자리가 마련됐다.

▲ 2월 10일 열리는 <코헴회 회장선거>에 김은기 박정서 유덕현 후보 (좌측부터 가나다 순)가 출사표를 던졌다.

행사 당일 후보자 토론회 내용을 취합하여 포토기사를 시작으로 선거가 있는 2월 10일까지 후보자별 주요발언 영상기사와 토론회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방침이다.

토론회 일정은 먼저, 상견례와 식사 시간을 갖고, 헤모라이프 박천욱 대표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후보자간 정견발표가 3분씩 진행된다.

본격적인 토론은 후보자에게 미리 전달된 3개 분야(의료복지, 대외협력, 조직운영)의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주제토론 진행방법은 사회자가 각 후보에게 분야별 질의를 한 뒤, 필요시 상호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하게 된다.

이어, 후보자별 각 10분씩 상호질의가 이어진다. 각 후보는 원하는 후보에게 자유질문을 던지고 답변은 3분 이내로 하게 된다. 상호질의는 코헴회의 ‘발전 지향적’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마감하면서, 입후보자간 클린선거 서약식과 기념촬영을 갖게 된다.

아울러, 한국코헴회 회장선거는 2월 10일(토) 오후 2시 서초동 코헴사무국에서 열리는 <2018 대의원총회>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장의 임기는 정관에 따라 3년(1회에 한해 연임, 중임가능)으로 규정되어 있다. 투표는 전국 대의원회(회장 포함 19명)가 권한을 갖고 비밀투표로 각 1표씩을 행사해 다득표자를 회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코헴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내용은 의료복지 전문언론 ‘헤모필리아 라이프’와 정치 종합 언론 ‘뉴스파인더’에 집중 기획보도될 예정이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