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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유씨비코리아(UCB Korea / 대표이사 Tan Boon Heon)는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을 위한 직업탐색 프로그램 '꿈꾸는 식탁'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꿈꾸는 식탁' 프로젝트는 희귀질환 청소년들이 자신이 꿈꾸는 직업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만나고 싶은 롤모델, '셀럽'을 신청하면, 선발과정을 거쳐 이들을 매칭시켜주고 함께 식사하며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유씨비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가 꿈 중개사 역할을 맡아 11월부터 12월 중 이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희귀질환 청소년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4세에서 24세까지의 뇌전증, 혈우병 등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이고 신청방법은 10월 18일까지 카카오톡 아이디 '꿈꾸는 식탁'을 검색해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주최측은 안내문에서 "아티스트, 유튜버, 여행작가, 에디터, 시인, 디자이너 등 여러분이 꿈꾸는 직업을 '꿈꾸는 식탁'에 이야기 해 주세요"라며 "전문가의 적성/심리 상담은 물론 해당 직업 분야의 롤모델을 만나 함께 식사도 하고, 꿈꾸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합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혈우병 환자단체인 한국코헴회도 이번 '꿈꾸는 식탁' 프로젝트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코헴사무국으로 신청 및 문의해 줄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국내 혈우사회에는 아직 이름이 낯선 유씨비코리아는 반감기가 연장된 혈우병 8인자제제와 9인자제제를 각각 식약처 허가까지 받은 상태이며 건강보험 급여 협의를 거쳐 조만간 혈우사회에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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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