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IN헤모 Inside
혈우병B '3주 1회 투여' 치료제, 환자곁으로 성큼CSL베링코리아 '아이델비온' 본격 급여협상 예상
김태일 기자  |  saltdoll@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3.20  11:25: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시판되고 있는 혈우병B 롱액팅 아이델비온 주사제

또하나의 반감기연장 혈우병B 응고인자제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해 환우들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평원은 이달 초 2024년 제3차 약평위를 열어 CSL베링코리아의 '아이델비온'(Idelvion, albutrepenonacog alfa)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델비온에 대한 급여 적정성 판단은 2021년 7월에도 한차례 있었으나 후속 협상이 원활치 않아 건보급여 적용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바 있다. 약평위의 의결 이후에는 건보공단과의 약가 협상,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급여 여부가 결정된다.

아이델비온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배양된 9번응고인자에 알부민을 결합해 체내 지속기간을 늘인 정맥투여형 반감기연장제제이다. 지난해 4월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3주 1회 예방요법'을 허가받았으며, 상용화된 전세계 혈우병B 치료제 중 가장 긴(허가사항 상) 출혈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8번응고인자 결핍 혈우병A의 경우 비응고인자 피하주사까지 시판되어 주 1회 또는 2주 1회 예방요법이 조금씩 자리잡고 있으나 혈우병B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비응고인자제제(혈우A,B 통용)가 개발단계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델비온이 급여 출시된다면 정맥주사가 어려운 어린 환아를 비롯해 환자들의 치료제 투여빈도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혈우병 치료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목격하고 있는 현시대에 환자에게 맞는 다양한 치료옵션을 위해 정부와 공급사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환자사회 내에서 차츰 높아지고 있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태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발행일 2012-08-31  |  대표·발행인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