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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폐기능·생활기능검사 도입"건강정책 수립에 근거 마련…연구 활성화 위한 노력도 지속"
박남오 기자  |  park@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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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3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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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검사, 생활기능조사, 폐기능검사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천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 상태에 대한 400여 개 항목을 조사한다.

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 당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질병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조사원 32명, 의사 4명, 방사선사 4명이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 의료이용 ▲음식 및 식품섭취, 식생활 등이다.

질병청은 그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건강정보 이해력 등 조사항목을 신설하고, 조사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도입하는 등 조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수행절차 [질병관리청]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국민건강영양조사 현장을 찾아 신체활동량 측정조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사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지 청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국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마련과 관련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모라이프 박남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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