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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WFH 총회에 '한국산' 발표 풍성의료 분야 외 발표자료 초록 3건 모두 선정
김태일 기자  |  saltdoll@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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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6  18: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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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WFH 세계총회 홈페이지 캡처(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

한국 혈우사회 연구성과의 글로벌 공유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2024년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혈우연맹(WFH) 세계총회 발표자료로 다수의 우리나라 초록이 선정되었다.

우리나라 의료진들의 혈우병 치료 관련 연구성과 뿐 아니라 환자단체와 혈우 전문 언론, 환자 개인이 준비한 세 편의 초록이 모두 발표자료로 선정된 것이다.

환자단체 한국코헴회는 '코헴 여름캠프, 팬데믹 이후 한국 출혈질환 공동체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혈우병 전문 인터넷 신문인 본지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성인 혈우환자의 삶의질 증진' 주제로, 2024 NMO트레이닝 참가자인 장지훈 환우는 '혈우병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중증도에 따른 건강문제, 예방문제, FISH에 대한 설문 조사' 주제로 지난 23일 WFH로부터 초록 승인 메일을 받았다.

WFH 총회에서의 우리나라 '비의료 분야' 발표자료로는 역대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세 개의 초록은 내년 총회에 포스터 발표로 선보여질 예정에 있으며 일부는 짧은 구두 프리젠테이션 기회가 주어지며 'HEMOPHILIA'지에도 게재된다.

WFH는 총회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의료진, 환자단체 등 전세계 혈우사회 구성원들의 연구성과를 초록 형태로 제출받아 심사 후 발표자료를 구성한다. 1차 초록 제출기한은 11월 말로 종료되었고, 2차 제출기간은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로 최신 의학연구에 한하여 추가 접수를 받는다.

각 발표자료의 주저자는 2024년 총회에 참가등록하여 현장에서 포스터를 게재하거나 구두발표를 수행, 다른 참석자들과 연구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며 우수 발표 선정의 후보가 된다.

본격적인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어 열리는 2024년 WFH 세계총회에서 한국 혈우병 공동체의 활약을 지켜볼만 하게 되었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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