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심포지엄에 참석한 최은진 회장(앞 줄 좌측 세번째)과 혈우병 전문 의료진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는 제11회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회장 최은진) 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연세의대 한승민, 인제의대 박지경, 전남의대 백희조, 경북의대 김성은 교수 등 국내 혈우병 전문의들의 연구발표와 함께 프랑스 낭트대학 도미닉 헤이만(Dominique Heymann) 교수와 미국 출혈질환재단 레오나드 발렌티노(Leonard Valentino) 의장이 초청 발표를 가졌다.

약 150여 명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자치료와 비응고인자요법 등 최신 혈우병 치료 트렌드와 함께 비타민K 결핍과 10번 응고인자 결핍, 골격 형성에 있어서 8인자의 역할 등 특별한 케이스 스터디 발표도 있어 풍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내 혈우병 치료제를 공급하는 제약사의 홍보부스도 역대 최다인 8개소가 세워져 활발한 경쟁과 발전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흥미로운 케이스 & 리뷰'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경희대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

▲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의 '비타민K 연관 선천성 응고인자 결핍' 발표

▲ '환자 치료 평가의 포괄적 접근' 발표를 하고 있는 미국 출혈질환재단 레오나드 발렌티노(Leonard Valentino) 의장

▲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은 교수의 '10인자 결핍증' 발표

▲ 8인자 그린모노와 그린진F, 9인자 훽나인을 공급하고 있는 GC녹십자 홍보부스

▲ 8인자 애드베이트와 애디노베이트, 9인자 릭수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 홍보부스

▲ 8인자 진타, 9인자 베네픽스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 홍보부스

▲ 항체 치료제 노보세븐을 공급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 홍보부스

▲ 8인자 피하주사 헴리브라를 공급하고 있는 JW중외 홍보부스

▲ 8인자 엘록테이트, 9인자 알프로릭스를 공급하고 있는 사노피 홍보부스

▲ 8인자 앱스틸라를 공급하고 있는 CSL베링코리아와 SK플라즈마 홍보부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 사진 황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