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코헴회 여름캠프 개회사 전문-

코헴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코헴회 회장 송재청입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코헴 캠프에 참가해 주신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코헴 여름캠프는 1987년 시작되어 올 해로 36년이 되었습니다. 특히 2023 코헴 여름캠프 코로나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캠프를 이어가게 되어 더욱 반갑고 의미 있는 코헴 여름캠프라 생각합니다.

코헴 회장으로서 여름캠프를 통해 전국가족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저에게 더욱 더 뜻 깊은 자리라 생각하고 영광입니다.

2023 코헴 여름캠프는 “희망, 그 꽃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 캠프 동안 가족들 간의 정을 나누고
-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 안전하고, 건강한 즐거운 여름캠프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머릿속에 같은 꿈을 그리고 있을 것입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 남들이 누리는 것을 차별 없이 누리고, 자유롭게 희망을 키워가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한 몫을 하며 살아나가는 것. 저는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코헴가족 모두 함께해 주십시오.

혈우병 완치라는 막연한 기대가 이제 현실이 되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것을 2023 코헴 여름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2박 3일간 코헴 여름캠프가 안전사고 없이 다시 한 번 “희망, 그 꽃을 그리기” 위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해 주신 각 지회의 임원과 코헴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캠프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전남지회 관계자 여러분, 봉사단, 재단의원 의료 봉사단, 협조해주신 여러 관계사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2023 코헴 여름캠프 개회를 선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