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마닐라와 딸락에서 농구지도 활동을 하는 이형주교수

이형주교수가 2023년 2학기부터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 겸임교수로 임용되어 체육실기 농구 지도를 시작하게 된다. 이형주교수는 현재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에서 농구를 지도하고 있으며, 한기범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농구 지도 전문가이다.

국내외에서 농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형주교수는 특히 국가대표 농아인 농구팀 감독을 역임하며, 농아인 농구 발전을 위해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필리핀 마닐라의 타기그와 딸락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필리핀 현지의 학생들에게 농구의 재미와 즐거움을 지도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책임감을 심어주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형주교수의 농구지도는 단순한 체육실기 수업이 아닌 세계적인 넓은 시야와 함께 협동과 리더십 그리고 겸손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필리핀 마닐라와 딸락에서 농구지도 활동을 하는 이형주교수

이형주교수는 "마닐라 재능 기부 활동을 끝내고 귀국하자마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천대와 더불어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도 농구를 통한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건강한 습관과 스포츠 정신을 지도하겠습니다. 더불어 농구를 조금은 다른 시작으로 접근하여 체계적이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주교수는 다음달부터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를 지도할 예정이며,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35회 88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체육정책학회 분과 별 논문발표 주제로 "우리나라 프리스타일 농구의 현황 진단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필리핀 마닐라와 딸락에서 농구지도 활동을 하는 이형주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