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류 가공품인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에 있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한독화장품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판매한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54ｇ)'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스테로이드 성분 '스타노졸롤'이 검출됐다.

소비기한은 2025년 1월 2일까지인 제품으로 제조 업체인 한독화장품 식품사업부가 위치한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 [식약처 제공]

[헤모라이프 박남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