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는 식약처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최로 ‘2017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행사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틀째인 29일은 백신포럼과 유전자재조합단백질제제포럼, 세포&유전자치료제포럼과 혈액제제 포럼 등 주제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에 따라 선택해 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중 '세포&유전자치료제포럼'에서는 혈우병치료를 포함한 최근의 유전자교정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성과들이 발표되었다. 또한 '혈액제제포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의 혈장분획제제 현황과 혈액관리의 차이점에 대한 상세한 연구자료가 공개되었고, 질병에 결렸던 사람의 '회복기 혈장'을 새로운 감염질환 치료에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호주 TGA사의 연구에 대해서도 발표가 있었다.

이번 ‘2017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는 내일 30일까지 이어진 후 막을 내릴 예정이다.

▲ 세포&유전자치료제포럼에 참여했던 발표자와 식약처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 휴식시간에 컨퍼런스장 로비를 가득 메운 참가자들

▲ 호주 TGA사의 Glenn Smith 연구원

▲ 선암의대 김문정 교수의 '국가 위기상황에서의 혈장공급'에 관한 발표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