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1963년 캐나다 사업가 프랭크 슈나벨(Frank Schnabel)이 협회를 설립한 이래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WFH는 그동안 전세계 수 만 명의 삶을 협력과 교육, 소통과 지원 등으로 60주년을 자랑스럽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WFH 세자르 가리도(Cesar Garrido)회장은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성취하였으며 전세계의 조직 및 구성원들과 계속 협력하여 글로벌 커뮤니티를 변화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60주년의 소감을 밝혔다.
WFH의 주요 비전은 ‘모두를 위한 치료(Treatment for All)’이다. 유전성 출혈 질환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출혈 질환 유형, 성별 또는 지역에 관계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WFH는 전세계 국가회원조직(National Member Organization, NMO), 정부기관, 협력조직 및 제약사 파트너를 포함하여 전세계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해왔다.
WFH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세계 출혈질환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있다.
▶ WFH는 많은 의료 개발 프로그램, 치료 지침 및 교육 리소스를 통해 환자와 의료 제공자가 가능한 많은 최상의 치료 옵션을 제공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수 만 명의 사람들에게 치료를 제공한 WFH의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은 출혈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 WFH의 연구 데이터 수집과 NMO 교육은 임상치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자국에서 더 나은 치료를 만들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 WFH가 더할 나위 없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은 WFH의 비전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쳤다.
WFH는 60년 전 시작된 흥미진진한 여정에 참여해준 NMO, 업계 및 지역사회 파트너, 기부자, WFH와 협력한 의료종사자 및 연구원, WFH 직원 및 전세계 출혈질환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