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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잇몸염증 심해질 때 만성 구내염 치료 나서야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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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30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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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

혀 염증이나 잇몸염증 등 입안 점막에서 염증이 심해지고 있다면 구강 내 질환의 한 종류인 ‘구내염’에 대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성 구내염의 치료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늦지 않게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내염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면 구강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여 충분히 깨끗하게 치아와 잇몸을 관리해야 하고 입안에서 세균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야 하므로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필수다. 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알코올과 담배, 카페인을 피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치료법이나 생활관리법은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구내염원인을 모르면 치료도 어려워진다. 반복되는 혀염증 등 구강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라면 입안의 상태와 함께 몸속의 상태를 살펴 원인을 먼저 알아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구내염이라는 증상은 입 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지만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한다. 구강 점막은 신체의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신체 내부 변화와 외부 자극에 모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원인으로 자주 꼽히는 요인은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비타민 B12 결핍, 세균 감염 등이 있다. 만약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증상이라면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인 경우 대부분 구강건조증이 심하며, 입마름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혀가 화끈거리면서 아픈 구강작열감증후군이나 궤양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이때는 주로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그리고 구강이 건조해지기 쉬운 조건을 가졌을 때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증상별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김덕수 원장은 “염증치료와 함께 위장기능을 개선해 심화를 내리고, 위 내용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돕는 처방이 필요하다. 또 침샘의 기능을 촉진하여 침 분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입안을 더 쉽게 건조해지게 하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에 대한 관리도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염증과 통증을 줄이고 침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약침을 쓰기도 하고, 의료진을 통해 발병 원인에 맞는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의 생활요법 지도도 필요하다. 구내염치료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데, 의료진 판단 하에 비대면 진료가 필요할 때는 상담결과에 맞는 처방과 생활관리법을 지도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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