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IN헤모국제
FDA, 응고인자 기반 주 1회 투여 혈우병A 치료제 '알투비오' 승인비응고인자제제만큼 투여주기 늘린 응고인자제제 상용화
황정식 기자  |  nbkiller@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2.24  17:34: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사노피(Sanofi)의 알투비오(ALTUVIIIO, Fc-VWF-XTEN Fusion Protein-ehtl)를 A형 혈우병 환자의 주 1회 투여 요법으로 사용 승인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성인 및 소아의 출혈 에피소드를 제어하기 위한 치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예방 및 출혈시 치료에도 사용되며, 수술 전후 출혈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되었다. 이 치료제는 주 1회 투여로 주 내내 대부분의 시간 동안 높은 응고인자 수준(40%)을 유지하여 출혈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투비오는 임싱시험 시기 성분명 '에파네스옥토코그 알파'(efanesoctocog alfa)로도 잘 알려진 8번 응고인자 기반의 반감기연장제제이다.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대표이사는 “오늘 발표된 알투비오의 승인을 통해 환자와 의사는 혈우병을 앓는 환자의 삶을 다시 정의할 수 있다”라며, 알투비오로 달성할 수 있는 높은 응고인자의 지속적인 활동 수준은 혈우병 환자의 삶의 환경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처음으로 주 1회 투여로 강력한 출혈 보호를 받는 현실이 다가왔으며, 알투비오와 같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중대한 변화는 우리가 사노피에서 제공하는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FDA 승인과 관련하여 린 말렉(Lynn Malec, MD) 위스콘신 의과대학의 의학 및 소아과 부교수이자 Versiti 혈액 연구기관의 출혈 질환 종합센터 의학 책임자는 “이 승인은 혈우병 커뮤니티에 중요한 임상적 발전을 의미하며, 일주일 내내 높은 수준의 VIII 응고인자 활동을 유지함으로써 알투비오가 제공하는 출혈 보호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FDA는 환자의 심각한 치료, 예방요법 등에 대해 상당한 개선을 제공할 가능할 가능성이 있는 치료법에 부여되는 '우선 심사' 절차에 따라 사노피의 신청서를 평가했으며, 이번 승인은 알투비오의 첫번째 승인이 된다. 이전에 FDA는 2022년 5월에 알투비오를 '혁신 치료제'로 지정한 바 있다. 이전에 유럽 위원회는 2019년 6월에 '희귀 의약품' 지정을 승인한 바 있으며, EU의 알투비오 승인을 위한 제출은 2023년도 하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FDA의 승인은 XTEND-1 3상 임상연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해당 데이터는 최근에 The New Engli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자료에 의해 진행되었다. 주 1회 알투비오의 예방 치료법은 연간 평균 출혈율(ABR)을 0.70(95%, CI : 0.5-1.0) 및 ABR 중앙값 0.0(Q1, Q3)으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였으며,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게 상당한 출혈 예방 효과를 제공했다. 알투비오는 환자 내 비교를 기반으로 이전 응고인자 예방 치료요법에 비해 ABR이 77%가량 크게 감소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2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추가 데이터에는 연간 평균 관절 출혈율이 0에 수렴하는 관절 출혈 예방율을 보여주었다. 알투비오로 치료를 받은 경우 재발성 출혈이 있는 관절들에 대한 관절(예를 들어 무릎이나 발목, 혹은 팔꿈치 등)인 표적관절이 충분한 보호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투비오는 투여받은 주 내내 40% 이상, 7일차에는 10% 이상의 평균 응고인자 VIII의 활성화를 제공했다. 이러한 높은 수치의 제공은 낮은 출혈율로 이어졌으며 높은 내약성도 보였다.

아울러 23명의 12세 미만 소아에게 26주 동안 주 1회 투여하여 실시한 XTEND-Kids의 중간 데이터에 따르면 ABR은 0.5(95%, CI : 0.2-1.3)를, 중간 ABR 값은 0(Q1, Q3 : 0.0, 1.3)을 기록하였다. 안정성 결과는 XTEND-1 임상시험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연구진들은 해당 XTEND-Kids의 전체 결과를 향후 의학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구 전반에 걸쳐 알투비오는 확립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으며 알투비오의 투여 후 항체 발현에 대한 보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알투비오 투여에 대한 가장 흔한 부작용(>10%)은 두통과 관절통으로 알려졌다. 알투비오는 일방적인 예방요법과 출혈시 치료, 출혈 에피소드의 제어 및 수술 전후 출혈 관리에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알투비오는 50IU/kg의 권장 용량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모든 환자의 다양한 임상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한 용량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많은 환자가 알투비오가 제공하는 개선된 출혈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노피는 알투비오의 가격을 엘록테이트(Eloctate, Fc fusion protein)로 예방하는 환자의 연간 치료 비용과 동등하게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노피는 온라인을 통해 포괄적인 환자 지원 서비스와 리소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을 통해 미국에서의 알투비오 사용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정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