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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회 감염자 치명률, 1회 감염자보다 1.79배 높아"방역당국, BA.5 우세화 후 확진자 대상 조사..."감염력 있어도 접종 필요"
하석찬 기자  |  newlove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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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8  1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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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추가 접종 하세요'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에 2번째 걸린 사람의 치명률이 처음 감염된 사람의 치명률보다 8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과거 감염력이 있더라도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BA.5 변이가 우세화된 지난 2022년 7월 24일 이후 확진자 847만2천714명을 대상으로 감염 횟수별 치명률을 분석한 결과, 2회 감염시 연령표준화 치명률은 0.11%였다. 이는 1회 감염시 치명률인 0.06%의 1.79배에 해당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2회 감염자의 치명률이 0.41%로 이 연령대 1회 감염자 치명률인 0.25%의 1.72배였다.

이런 배율은 전체 연령대 중 50대가 3배로 가장 컸고, 이어 0대는 2.53배, 30대는 2.11배였다.

재감염자는 최근들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확진자 5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1월1주(1~7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9.92%로, 직전주 19.02%보다 높아졌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재감염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재감염시 사망 위험도 또한 높다"며 "예방접종이 재감염과 중증진행을 낮추는 만큼 과거 감염력이 있더라도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대본이 지난해 11월 13일~12월 10일 확진자 131만8천46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후 확진한 집단에 비해 16.3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된 집단보다 7.0배나 높았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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