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검사소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내려왔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800여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천160명 늘어 누적 2천733만1천250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4만6564명)보다 2만3천404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2만2천313명)보다는 847명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천461명→6만7천402명→5만7천69명→5만2천987명→5만2천861명→4만6천564명→2만3천160명으로, 일평균 5만3천7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69명)보다 11명 많은 80명이고,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천8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천380명, 서울 3천921명, 인천 1천407명, 경남 1천175명, 경북 1천133명, 충남 1천15명, 부산 992명, 광주 818명, 대전 774명, 충북 747명, 전남 746명, 강원 736명, 대구 694명, 전북 657명, 울산 419명, 세종 249명, 제주 233명, 검역 6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460명)과 비슷한 458명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주 넘게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40명으로 직전일(60명)보다 20명 적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69명, 치명률은 0.11%다

[헤모라이프 구헤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