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H는 10월 27일과 28일에 제 2회 글로벌 정책 및 접근 서밋(GAPS=Global Policy and Access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FH GAPS는 빠르게 변화하는 펜데믹 세계에서 출혈질환 치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데 전념하는 온라인 학술모임이다. GPAS는 국가회원단체(NMO), 의료인 및 국가, 정부 간의 대화와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밋의 첫날은 의료적 의사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정책 환경 및 전략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행사는 유럽의 대표적인 보건경제학 전문가 중 한 명인 벨기에 겐트 대학(Ghent University)의 보건경제학과 교수인 리벤 아네망(Lieven Annemans) 박사의 기조 연설로 시작된다. 그는 강연에서 의료에 대한 투자의 사회적 이점과 의료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인 전략을 강조할 것이다. 또한 첫날은 전세계 NMO들의 지지 이니셔티브, 성공사례 공유 발표와 함께 라이트닝 라운드 세션을 포함하게 된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치료 발전 시대에 다양한 접근 및 조달 모델에 초점을 맞춰 치료 및 치료법에 대한 접근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날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세계보건기구(WHO) 필수 의약품 리스트(EML) 사무국 버나드 카펠로(Bernadette Cappello, 스위스)의 프레젠테이션이다. 카펠로는 WHO 필수 의약품 모델에 대해 발표할 것이며, 이 목록의 중요성은 치료제의 국가 조달을 안내하는 데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또한 전 세계 NMO를 대표하는 WFH PACT Advociate Academy 졸업생들이 미래 옹호 켐페인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헤모라이프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