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성형은 젊은 연령층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에게 선호되는 수술중 하나다. 다른 부위에 비해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시간도 짧은 편이라, 여름 휴가시즌은 이를 통한 효과를 보려는 사람이 많은 시기기도 하다. 또한, 더운 날씨로 인해 지워지는 화장이 눈매 커버를 방해하기도 해, 수술적 선택을 통해 개선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 사진=프레쉬성형외과 이재일 원장

프레쉬성형외과 이재일 원장은 “그 중 눈밑지방재배치의 경우 중년층 이후의 선택이 높은 편이다. 중장년층의 가장 큰 노화 고민이 바로 ‘눈’이기 때문. 또한 노화의 진행과 별개로 처진 눈 밑 탓에 제 나이보다 들어보이는 인상을 가진 젊은 층의 남녀 역시 이를 통해 개선을 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눈 밑 지방이 늘어나며 생기는 다크서클과 눈 밑 근육과 피부가 처져 생기는 주름과 눈밑 살 모양은 전체적인 인상을 늙어보이게 만들기 쉽고,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 눈이 작아 보일 뿐만 아니라 시야를 가리고, 처진 속눈썹이 눈을 찔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에 의료적 선택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을 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프레쉬성형외과 홍종현 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는 이 같은 처진 눈가의 개선에 쓰이는 치료 방법이다. 처지고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레이저를 통해 일부 절제하거나 늘어진 부위를 감싸는 막을 정리해 고정시켜 처져있는 눈 주위 근육을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자연 유착을 통해 지방의 재배치를 도모하고 당 부위가 처지면서 생기는 울혈이 만드는 다크써클 개선을 위해서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당겨진 눈 밑 피부의 탄력을 올릴 수 있는 의료적 처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모양과 볼륨을 만들어 보다 젊은 눈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자연스러운 눈 모양과 눈매의 변화 뿐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의 변화로 인한 자신감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심미적인 측면과 함께 심리적 측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홍 원장은 “하지만, 눈 밑 모양의 큰 변화를 위해 과도하게 조직을 제거하거나 단순히 가격에만 몰두한 선택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병원의 시술을 거칠 경우 통증이나 모양의 변화, 눈밑 지방의 재배치 후 붓기의 장기간 유지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러난 눈 바깥의 문제를 개선하고 눈밑 인대와 근육을 재배치하는 방법을 통해 기능적인 개선과 심미적인 개선을 동시에 꾀하는 해당 수술은 면밀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눈 모양, 노화 상태 피부 두께 등을 고려 한 뒤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