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 눈가, 이마 등의 잔주름이 늘고 눈꺼풀이나 눈 밑 지방, 볼살의 탄력이 저하돼 쉽게 늘어난다. 더군다나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의 영향이 더해져 노화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

떨어진 피부 탄력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리프팅 시술이 도움 된다. 리프팅 시술은 수술 없이 늘어진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주름과 탄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인모드, 슈링크, 등의 레이저 리프팅을 비롯해 울트라V 모노실, 등의 실리프팅이 있다고 한다.

▲ 사진=부평 퓨어스의원 김성연 원장

부평 퓨어스의원 김성연 원장은 "인모드 리프팅은 미니 FX(Mini Fx)와 포마 FX(Forma FX) 두 가지 모드로 지방 파괴와 피부 탄력 개선을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시술이다. 먼저 미니 FX 모드는 지방층에 2000V의 HVP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전달해 지방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 심부볼 및 이중턱 등 턱라인 개선이 가능하다. 또 포마 FX 모드는 피부 표면을 43도까지 올려 진피층인 약 5mm 깊이에서부터 콜라겐 재생성을 도와 탄력을 잡아줄 수 있으며, 마취 없이 진행하며 시술 시간은 보통 30분 정도 소요된다.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며, 붉은기는 보통 일주일 정도면 사라져 일상 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슈링크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시술로, 겉 피부 손상없이 피부 재생을 담당하는 진피층, 근막층을 자극해 즉각적인 리프팅 및 재생을 유도한다. 4.5mm, 3mm 깊이로 들어가는 듀얼 핸드피스로 피부 깊은 쪽은 당겨주고 얕은 쪽은 쫀쫀한 탄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며, 이중턱 때문에 얼굴 라인이 불분명하거나, 팔자주름이 심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눈가 전용 팁을 장착하면 눈꺼풀 리프팅 및 눈가주름을 개선하는 아이슈링크 시술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써마지 리프팅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진피층 안쪽까지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표피손상 및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눈가, 입가, 목, 이마 주름 및 얼굴 전체의 탄력을 되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연 원장은 “인모드, 슈링크, 써마지 등 레이저 리프팅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고, 간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다만 레이저 리프팅 대상이나 효과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반드시 해당 분야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선행돼야 하며, 장비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곳을 선택해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