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원치 않게 자연 치아를 상실하였을 때, 자연 치아와 유사한 수준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틀니나 브릿지와 많이 사용되었지만 이물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임플란트는 이물감이 심하지 않고 저작력과 심미성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자연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선호하는 대표적인 치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치료기간이 길기에 사회활동이 왕성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적지 않게 부담감으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내원을 뒤로 미루기 쉽다. 하지만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받으면 기존의 임플란트 치료보다 내원 횟수 및 치료기간을 단축하여 직장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잇몸 뼈의 양이 충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잇몸에 염증은 없는지 등 정밀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결정할 수 있다.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료 난이도와 방법들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쁜 직장인일수록 치아 상실을 경험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임플란트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사진=까치산역 서울골든치과의원 배진주 대표원장

까치산역 서울골든치과의원 배진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인공치아 하나만 심는 것이 아니라 치아, 잇몸, 교합 면 등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한 후 진행해야 한다. 안전한 식립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