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비즈
왼쪽가슴통증 치료, 역류성식도염 검사 받아봐야할 이유
김선영 기자  |  sun@hemophili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01  10:59: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가끔씩 가슴을 쥐어짜는 듯 하는 통증, 쓰라림, 답답함 등의 증상을 자주 느끼는 환자들은 심장 질환을 먼저 의심하기 쉽다. 이 때문에 왼쪽가슴통증 치료법을 찾을 때도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관련 검사를 먼저 진행하곤 한다. 그러나 이 외에도 관련 질환이 다양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가슴통증 환자 100명이 있을 때, 협심증으로 인한 경우는 10명 정도이며, 심근경색은 1~2명으로 실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엑스레이, 심장초음파, 혈관조영술 등 각종 검사를 다 했음에도 이상이 없는 환자가 흔한데 이 경우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하며, 특히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소화기 질환이다. 가슴통증 환자의 50%는 소화기질환이 원인이기 때문인데 대표적인 것이 역류성식도염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중 하나인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들고, 가슴을 쥐어짜는 듯 하는 통증,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게 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흉골 뒤쪽 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은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나타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 위식도 역류가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 식도로 넘어온 위산과 위속 내용물이 식도점막을 자극하면 쓰리고 아픈 증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식도궤양·협착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서둘러 치료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제산제 등의 약물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질환의 원인 개선이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게 좋다. 특히 ‘위장 운동성 저하’ 상태를 개선할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한 효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장의 정상적인 운동이 이뤄지지 못하면 소화가 안 되기 시작한다. 이는 위장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위산분비가 과도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스와 덜소화되어 남은 음식물이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높은 위장 내부 압력은 위 내용물의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미 발생된 식도 점막의 염증 치료는 물론 위장 운동성 강화를 목표로 역류성식도염치료법 적용이 요구된다.

홍 원장은 “환자의 상태를 살피기 위한 다양한 검사 후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 치료탕약 처방 등을 통해 위장 운동성 강화와 식도의 염증 치료에 집중한다. 약침이나 한방제산제 등은 위장운동성 향상과 소염 진통작용을 위해 적용한다. 더 중요한 것은 위장의 운동성 저하에 악영향을 주는 부분에 대한 생활관리법을 습득해 실천하는 것이다. 의료진을 통해 지도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편 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현행지침에 따른 비대면진료를 원할시엔 한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상담 후 처방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헤모필리아 라이프  |  등록번호 서울아02245  |  등록일 2012-08-31  |  대표 박천욱  |  편집인 김태일 박필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성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05(가산동 470-8, 케이씨씨 웰츠배리 604호)  |  02)6111-8255
업무국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  문의 및 제보 hemo@hemophilia.co.kr
Copyright © 2012 헤모필리아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